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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Information

아티스트: MAAD (매드)
앨범: Colours
레이블: Quidle Sound
장르: Ballad
Type: EP(미니앨범)
발매일: 2015년 2월 25일

Track list

01. 청첩장 잘 받았습니다.
02. 시간을 넘어 (홍준성 Solo)
03. 잔상 (신동진 Solo)
04. Venom (이종훈 Solo)

앨 범 소 개

MAAD 1st mini album

2015년 봄을 열며 대중에 첫 선을 보이는 MAAD의 첫 미니앨범 는 클리셰적인 발라드앨범으로만 인식되기 쉬운 보컬그룹의 앨범 플롯 대신 과감히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다채로운 구성으로 음악적 정체성을 확실히 했다. 여기에 Quidlesound의 백스프 프로듀서가 직접 제작과 편곡에 참여해 앨범에 안정감을 더했다.

타이틀 <청첩장 잘 받았습니다.> 는 MAAD의 멤버 홍준성의 작곡, 신동진의 작사로 이루어진 정통 발라드 넘버다. 듣기 편한 발라드지만 각기 다른 세 보컬의 목소리를 통해 다채로운 표현을 관찰할 수 있는 게 이 곡의 큰 특징이다. 작사를 맡은 신동진은 “이 곡을 통해 보편적인 슬픔보다 누군가는 자기의 이야기로 여길 수 있는 특별한 서사를 하고 싶었다. 내용은 확실히 드러내지만 설정을 숨기는 방식을 통해 듣는 이가 직접 가사 뒤에 숨은 이야기를 생각하고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이야기 했다.

멤버 홍준성의 솔로 곡 <시간을 넘어> 는 홍준성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으며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드러낸 곡이다. 잔잔하고 감성적인 멜로디에 힘을 뺀 서정적인 편곡으로 담백한 가사를 잘 표현하고 있다. 이별 후 사랑했던 순간의 미련과 그리움을 잊지 못한 한 남자의 회한이 담긴 곡이다. 생에 가장 아름다웠을 순간에 대한 미련을 담담하게 노래한 홍준성의 보컬은 더욱 더 가슴 뭉클한 느낌으로 자리 잡는다.

그리고 멤버 신동진의 솔로곡인 <잔상 : 殘像> 은 신동진의 솔로앨범 <네가 먼저> 에 이은 신동진과 백스프의 두 번째 작업물이다. Urban-R&B곡인 잔상은 충실히 사랑하지 않았던 화자가 헤어지고 시간이 흐른 후 비로소 상대를 많이 사랑했음을 깨닫고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헤어졌지만 모든 장소와 시간에 헤어진 연인이 잔상처럼 남는 한 남자의 절규로 마무리되는 잔상은 신동진의 넓은 음폭이 잔상처럼 여운으로 남는 곡이다.

마지막 멤버 이종훈의 솔로곡 은 MAAD의 이종훈과 오랜 기간 동안 함께 해 온 작곡가 최수용의 강렬한 사운드의 하드-록 넘버다. 이별 후 비참하게 남겨진 화자의 울음 섞인 포효는 ‘청첩장’에서 보여준 젠틀하고 부드러웠던 이종훈의 음색과는 다르게 남성적이고 마초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강렬한 일렉트릭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쉬지 않고 달려가는 리듬세션과 이에 지지 않고 울분을 토해내는 이종훈의 강렬한 보컬은 듣는 이에게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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