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하모니 [쌍둥이 성좌] (정규)

3인의 이야기꾼 “이터널 하모니”, 그들이 내미는 출사표 “쌍둥이 성좌”
-판타지 배경 속에 펼쳐지는 쌍둥이 형제, 그 앞에 펼쳐지는 대서사시-

신인 아티스트 집단 ‘이터널 하모니’가 그들의 첫 작품 “쌍둥이 성좌”를 세상에 선보인다.

시나리오 작가 ‘플로트’, 작곡가 ‘초록물꼬기’, 일러스트레이터 ‘꼼씨’ 등 각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들어진 이터널 하모니는
음악에 이야기를 실어 사람들을 매료시키고자 하는 프로그레시브 락 밴드이자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결성 직후부터 음악과 소설을 넘나드는 새로운 컨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했다.

그렇게 3년의 시간이 지나 선보이는 본 작품 “쌍둥이 성좌”는
천년의 역사를 이어온 가상의 중세 국가 ‘아이오니아 제국’의 후계자 문제로 황족들 사이에 드리운 먹구름,
하나의 예언으로 인해 많은 위기를 겪게 되는 쌍둥이 형제의 잔혹한 운명을 안타깝게 그려내고 있다.

본 앨범은 각 수록곡마다 다른 편곡가들을 섭외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스토리가 가지고 있는 극적인 면을 극대화시키는데 일조하였으며,
대한민국 음악 게임계의 아이콘 M2U와 SpringHead, 보컬로이드의 신조교로 많이 알려진 게임음악 작곡가 나츠, 재야의 고수로 이름 높은 상록수, 프로 작곡가로 몸값을 높히고 있는 Roy C., 1회 보컬로이드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초롱아귀 등 편곡가의 면면 자체도 화려하다.
동종업계 인기 레이블 소속 보컬 3인방(TMDC, Narae, Sherie)과 이내, 씨저, biNu, 뮬, 리루엔, aube 등 동인계에서 많이 알려진 보컬들도 앨범에 참가하여 맡은 역할에서 노래를 멋지게 소화해 냈으며, 나레이션 부분에 잔느예리, 바이올린 연주 부분에서 아가미가, 영상과 디자인 부분에서 야가미사와 쮸렌, 디렉터 부분에서 양태영과 쿠플 등이 앨범의 퀄리티를 높여주었다.
또한, 본 작품 작업 중 Web에 공개하였던 동명의 타이틀 곡 “쌍둥이 성좌”의 보컬로이드 버전을 전격 추가 수록,
이터널 하모니의 초기 팬들의 향수도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