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범 소 개
Team Paranoya의 종합예술인, 김신비의 데뷔 앨범 [사사세]
낭만에 기준은 없고, 세상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아름답다.
때로는 사랑하고, 때로는 추해서 그렇다. 분명한 건
내 주위엔 사람들이 있고, 내가 동경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
음악은 하나의 질감이다. 반복과 조화로 이루어진 질감은 작은 숲을 이루며 눈을 감아도 피부로 스며든다.
더 나아가 질감은 하나의 세계관이 된다. 이 앨범은 곡마다 다른 세계관을 지니고 있지만 ‘숲’이라는 공통된 키워드를 중심으로 표현했다.
간결하게 말하자면 사람의 숲, 젊음의 숲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