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범 소 개
〈Skylifer>은 민들레를 테마로, 꽃이 피고 진 뒤 다시 바람을 타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날아가는 순간을 그려낸 곡이다.
한때 땅에 단단히 뿌리내리고 피어났던 꽃은 계절이 지나면 흩어지고, 남은 씨앗은 바람을 따라 어디로든 날아간다. 〈Skylifer〉는 그 모습을 새로운 시작을 앞둔 마음에 빗대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두근거림과 불안을 함께 담아냈다.
푸르게 펼쳐진 하늘을 향해 몸을 던지는 일은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려운 일이다. 어디로 향하게 될지 알 수 없고, 다시 땅에 닿을 곳도 정해져 있지 않지만, 불어오는 바람을 믿고 조금 더 멀리 나아가기로 한다. 흔들리고 겁이 나는 순간에도 서로의 손을 잡고 웃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을 노래한다.